학무보, 자녀 등·하교 사고 걱정 덜어
칠곡군은 군도30호선 기산면 죽전리와 칠곡소방서 사이 인도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그간 면소재지 주민과 약동초등학교, 그리고 죽전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군도변 인도 설치공사는 기산면 소재지에서 칠곡소방서 앞 940미터를 군 예산 3억8000만원을 들여 말끔하게 완비했다.
이 도로는 면소재지를 통과하는 군도로서 지금까지 인도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크고 작은 사고가 빈발했으며 굴곡이 심해 보행자들이 항상 교통사고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약동초등학교 재학생 500여 명 중 90%가 이 길을 이용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늘 불안했다.
앞으로 추진할 연장 구간인 소방서와 관호 5거리 구간은 국도를 끼고 있어 사업추진에 많은 애로가 있었으나, 군 건설과 도로담당(박태환)이 대구국도유지건설사무소를 수차례 방문해 협의를 얻어내었으며 앞으로 이 구간 역시 인도설치가 완료되면 삼주아파트 앞 5거리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들은 이번에 인도를 신설해 준 칠곡군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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