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도서관(관장 김홍만)이 지난 14일 중구보건소(소장 김영애) 2층 보건소장실에서 `북스타트운동 협약 체결식’을 갖고 협력관계를 형성, 지역주민에게 보다 적극적인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향후 2년간 독서환경 활성화 지원책으로 어린이 및 육아도서의 집단대출, 도서관 영유아 건강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전문강사 및 인력지원, 병원에 북스타트(플러스)운동 책꾸러미 배부, 영·유아 및 지역주민의 건강관련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관한 제반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중앙도서관과 지역보건소 간의 협약 체결을 통해 `태어나는 순간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영유아 조기 독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