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봉화군청에서 수목원추진기획단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1일 추진 기획단 출범
지역경제 디딤돌 기대
봉화군이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추진기획단을 출범시켰다.
군은 1일 군청에서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추진 기획단은 봉화군 황용대 부군수를 단장으로 1단, 4개팀, 45명으로 편성됐으며 예비타당성 준비 , 부동산 투기 방지 대책 수립, 주민 홍보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엄 군수는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이 반드시 봉화군에 유치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추진기획단에게 당부하고 수목원 유치의 강한 의지와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은 기존의 원내 전시형 수목원 개념에서 벗어난 대규모 산림생태를 활용한 open-air 형태의 개념을 도입한 수목원으로 전체면적 5000ha의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낙후지역인 봉화군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예정지에 대한 최종 확정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 및 KDI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 5월 경에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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