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8일~12일 서울·인천 등 농산물 홍보
 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 협약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수도권 4개 도시인 서울 강동구청, 인천 연수구청, 경기도 안산시, 부천시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설키로 하고 우수농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직거래 장터에는 봉화군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 및 판매자인 물야영농조합법인, 문수농장, 창평사과작목반, 태백산특산물직판장에서 정성껏 가꾼 사과, 쌀, 표고버섯, 잡곡류 등을 소비자들에게 10∼ 20%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 판매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는 봉화군의 주요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산물 시식코너 운영, 송이축제안내, 관광홍보물 배부 등 봉화 알리기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들이 정성을 다해 가꾼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도시 소비자를 중심으로 농·특산물 기획전 등을 열어 판로개척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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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9일~12일 서울 일대 농산물 직판행사
 문경시는 추석을 맞아 수도권과 문경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직판행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시와 문경시유통사업단은 9일 서울 강남구청, 10일 강진구 구의공원, 11~12일 정부과천청사(인내동 앞 광장)에서 사과와 오미자, 표고버섯, 한과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싼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 문경시지부도 10~12일 3일간 농협 문경시지부 앞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추석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추석을 맞아 출향인에게 농·특산물 홍보 안내 책자와 고향 특산물을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편지를 8000여부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시민에게 문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직판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