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 울타리·소공원 조성 이미지 쇄신
근로 환경 개선 통한 생산성 향상 기대
칠곡군은 관내 기산농공단지 정비공사를 완료, 지난 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정비는 6000㎡ 공단운동장 바닥을 완전히 긁어내고 깨끗하고 새로운 흙으로 다시채운 뒤 주변에는 현대식 디자인으로 울타리를 조성하는 사업이었다.
또한 지구내 소공원 3667㎡에 정자와 벤치, 원형테이블 등 근로자들의 여가 시설을 완비함으로써 기존 농공단지의 이미지 쇄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와 함께 자체 폐수처리장 시설 주변에 사철나무와 잔디를 식재하는 등 오수처리장을 환경과 자연이 조화로운 친환경 시설로 변모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이번 정비로 기산공단이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역점을 둔 명실상부한 생산과 환경이 조화된 모범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 군수는 “향후 아직까지 미비한 주변 가로등 설치와 농구대설치, 풋살 경기장 조성, 화장실 확보 등 시설도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마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산농공단지 21개 입주업체 대표 우성산업사 김순용 사장과 인근 영리 주민들은 주민숙원사업인 공단운동장 개선공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배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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