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6m 도전…세계기네스 등재 노려
청도군은 6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2008청도반시축제(10.24~26/청도야외공연장)를 맞아 세계 최장길이의 감물염색천의 세계기네스도전을 위해 사용될 세계 최장길이의 감물염색천을 물들인다.
청도의 우수한 특산물인 청도반시 감물 600ℓ, 염색천 696.53m 등이 소요될 예정이며, 청도의 천연염색연구회(우희동회장)와 청도군수 및 관련단체, 자원봉사센터의 회원들이 황토빛깔 감물세상을 만들 예정이다.
세계기네스 도전행사는 축제기간인 오는 24일~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과제는 밑그림이 그려진 청도반시 감물염색천에 스프레이를 뿌려서 세계 최장길이의 그라피티를 만드는 것이며, 그려진 그림내용은 청도의 꿈, 우리들의 축제, 세계최고의 감이라는 주제로 펼쳐지게 된다.
도전길이는 696.53m이며, 폭 2m로 현재 루마니아에서 가지고 있는 566.3m를 무려 130m를 경신해 한국기록원을 통해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GWR)에 등재 할 예정이다.
등재가 되면 117국 23개 언어로 출판되는 기네스북과 전세계 75개국에서 시청하는 Guinness World Records TV로 방영돼 세계적으로 청도반시를 홍보하게 된다.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청도군의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이슈화를 실현하고 세계기네스 도전성공으로 청도의 자부심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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