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군민상심사위원회(위원장 황종규)가 7개 부문 9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제15회 의성군민상 수상자는 지역개발부문에 고령 친화모델 의성군 유치에 공로가 많은 봉양면 제남병원장 송선대(남·67)씨가 선정 됐다. 봉사부문에는 지역농촌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활성화에 앞장서 온 단북면 오순조(여·52)씨가 효행부문에 3대가 함께 살며 10년 간 시부모를 극진히 간병해 온 안계면의 이선경(여·54)씨가 문화예술부문은 조문국 의성문화유산보존회 설립과 지역문화 창달에 공로가 많은 봉양면 신태하(남·68)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체육부문에는 25년 간 학생육상지도자로 근무하며 의성군체육발전에 기여해 온 의성읍 김종환(남·50)씨가 농업부문에 선진농업 재배기술의 보급 등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안평면 권일중(남·79)씨가 각각 수상하게 된다.
지역과 고향을 아끼고 사랑해온 애향부문에 부산에 소재하는 대한제강(주) 오완수회장과 재구미의성향우회 상임고문 우용락씨와 포항 영신중학교 김순찬 교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15회 군민상 수상은 오는 9일 군민의 날 행사에 공적소개와 함께 상패가 주어진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