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성한 신라 김유신 장군 위패가 봉안된 숭무전 추계향사가 15일 오전 11시 후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향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헌작했고, 남호종(77) 전 임란의사 추모회장이 아헌관, 김종우(71) 영주시종친회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했다.
충효동 307-2번지 송화산 기슭에 삼국통일의 주역인 신라 김유신장군의 위패가 봉안된 숭무전에는 김해 김씨를 비롯한 김해 허씨와 인천 이씨 후손들이 매년 음력 3월 17일과 9월 17일 향사를 지내오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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