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3일 관내 중국, 베트남 등 다문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주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역사와 문화체험에 초점을 두고 천년 고도 경주의 유적지(대릉원, 신라밀레니엄파크 등)를 방문했다.
유적지 탐방에 참가한 심상국(입암면 방전리)씨는 “우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행사를 마련한 군에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고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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