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축소·유사업무 기구 통폐합 단행
문경시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 지침에 따라 공무원 정원을 907명에서 850명으로 줄이면서 유사업무 기구를 통폐합하는 등 행정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문경시는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203명에 대한 인사를 하면서 기업 투자유치와 관광진흥사업 등 최근 행정수요가 늘어난 분야를 위해 지역경제과를 경제교통과와 투자유치과로,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과와 관광진흥과로 각각 분리.신설했다.
또 노인.여성.청소년 관련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센터를 5급 사무관이 지휘하는 기구로 새롭게 만들었다.
문경시는 지역특구사업 등 일부 담당 기능을 기획감사담당관실 등으로 분담한 혁신정책기획단을 정책기획단으로 변경했고, 종합민원처리과를 종합민원실로 바꿨다.
이와 함께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를 주민생활복지과로, 재난안전관리과와건설과를 건설방재과로 각각 통합하고 환경자원사업소와 온천개발사업소를 환경보호과와 도시과에 각각 흡수시켰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조직으로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조직 개편의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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