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새마을부녀회는 예천읍 노하리 소재 국민은행 앞에서 알뜰마당 행사를 개최, 미역, 생강, 마, 헌옷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천 새마을부녀회 알뜰마당 행사 열려
예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선분)가 17일 국민은행 앞에서 알뜰마당 행사를 열렸다.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한 해 동안 모은 헌옷과 신발 그리고 관내 상인들의 찬조 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오고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다.
특히 지역경기가 안 좋은 올해에도 미역, 생강, 마, 헌옷 등 13가지품목을 판매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알뜰마당을 이용했다.
정 회장은 “매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알뜰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어서 예천군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면서 “알뜰마당을 계기로 함께 나눠 쓰며 아껴 쓰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 했으면 좋겠다면서 금년에도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성공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예천읍새마을부녀회는 알뜰마당에서 생긴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김장담그기 사랑 나눔을 실천 할 계획이다.
예천/김원혁기자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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