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 “한식구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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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 “한식구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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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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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
   대구·경산 시내버스 운행정보 시민에 제공

 
 대구와 경산이 시내버스로 한식구가 됐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산축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국토해양부, 대구시, 경산시 관계자 및 대학교수, 사업관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1시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경산축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국토해양부와 지방자치단체(대구, 경산)가 공동으로 추진해 삼성SDS 컨소시엄에 의해 진행됐으며, 지난해 12월 사업을 시작해 11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이번에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 완료로 대구와 경산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들의 운행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수집돼 상호 제공, 대구와 경산 시민들은 어느 지역 시내버스를 타든지 도착 예정 시간을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구 시민들은 대구 지역을 운행하는 경산시 시내버스들의 도착 예정 정보를 시내 전역 350개소(전체 정류소의 14%)에 설치된 정류소안내기와 5개 도시철도 역사에 설치된 도시철도역내 안내기를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산시 역시 이번 사업으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초로 시 전역에 설치된 88개 정류소안내기를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예정 정보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됐으며, 광역 BIS 구축으로 경산시 구간을 운행하는 대구시 소속 버스의 도착예정 정보까지도 경산시 버스와 동일하게 안내기를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학원 도시라 불릴 정도로 대학들이 밀집되어 대구에서 시내버스 통학 수요가 많은 경산지역 대학의 경우, 버스를 이용하는 통학생들에게는 아주 유용하고 반가운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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