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금년 대비 21%가 증가한 3713억원 규모의 2009년도 예산안을 편성 문경시 의회에 상정했다.
　2009년도 예산에 출산장려금 지원액이 대폭 증가해 넷째 자녀 출생시 500만원를 지원하며,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지원금 70억원을 반영했다. 예산안의 특징을 보면 기업투자유치, 도로망 확충 등 지역개발활성화에 680억을 차지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으며 기초노령연금 확대 실시 등에 따른 사회복지, 분야가 661억 친환경 농업 육성 등 농업지원에 484억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372억 순으로 나타났다.
　신현국 시장은 2009년에는 3500억 예산확보를 목표로 노력해 왔는데 3713억원으로 예산 목표를 훨씬 초과 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