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촌(촌장 박성진)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동지 세시풍속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선비촌 저잣거리 앞 마당놀이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팥죽 만들어 먹기,부적 만들기, 소원지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붉은 팥죽과 부적을 통해 한 해의 액을 막고 평안을 기대하던 우리조상의 전통신앙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동짓날은 우리 선조들이 작은 설(亞歲)로 불렀고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날이기도 했다.또 세시 풍속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