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도 경북체육, 기축년 `힘찬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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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경북체육, 기축년 `힘찬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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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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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올해 4대 핵심전략 발표…각 대회 준비 구슬땀
 마케팅 통한 일류 브랜드 창출, 스포츠 인프라 구축 `올인’

 
 경북체육회가 기축년 새해아침을 맞아 `웅도경북체육’의 힘찬 포부를 밝혔다.
 경북체육회는 체육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경북체육의 위상강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개최 △스포츠 인프라 확충및 활용을 통한 경제효과 창출 △열린 체육행정 정보구현 등 올해 4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도체육회는 사업별 추진계획으로 오는 2월 치러지는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등의 종목에 14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 중위권(89회 6위)을 목표로 맹훈련을 하고 있다.
 또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육 대회’에 41개 종목 17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 상위권을 노린다. 도체육회는 상위권 사수를 목표로 동계훈련, 하계훈련, 자체훈련 등을 통해 웅도경북의 위상을 드높인다.
 오는 5월 경산에서 치러지는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경북도민의 화합장을 마련한다.
 또 학도체전을 통해 신인선수 발굴·육성을 꾀하고 전국소년체전 경북대표 선발, 오는 5월 30일부터 4일간 전남에서 치러지는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 30개종목 1000여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11월 개최예정인 제46회 경북 학생체육 대회(육상·수영·양궁·정구·유도·태권도·테니스)를 통해 기초종목 꿈나무 및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도체육회는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지난해 217명의 전임코치를 220명으로 늘려 육성팀(학교)에 고정배치시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 체육장학사업 운영을 통해 체육경기에 뛰어난 자질을 가진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으로 애향심과 기량 향상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밖에 범도민걷기대회 및 시·군마라톤대회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웅도체육으로 거듭나는 한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와 경북도 육상꿈나무를 발굴해 기초종목을 육성할 방침이다.
 경북체육회 김응삼 운영팀장은 “올해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일류 경북브랜드 창출과 문경에 유치한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전국체전 3위권 유지와 경제가 튼튼한 `부자경북’의 위상에 걸맞는 차별화된 체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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