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기, 6~9일 日 전문가 초빙 실용화 교육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6~9일까지 일본 사과재배 전문가를 초빙, `2009 새기술 실용화 사과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과 전문가의 생동감 넘치는 현지 교육과 한·일 사과재배 기술교류 현장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일본 사과재배 전문가 구로다 야스마사씨의 문경사과의 문제점 및 사과발전 방향 교육을 시작으로 일본 연수를 다녀온 과수 농가의 현장교육이 실시된다.
야스마사씨는 국내 사과재배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일본의 선진 사과재배 기술을 문경지역 특성에 맞도록 새로운 기술을 개발·교육해 온 장본인이다.
지난해 문경사과재배 농업인 30여명이 야스마사씨의 농장을 찾아 정지 전정의 기술을 익히기도 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문경사과의 품질을 한층 높여 소비자가 찾는 맞춤형 사과 생산에 주력하고 새기술 실용화 교육을 통해 명품 문경사과 생산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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