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에 출연 중인 탤런트 박상원이 드라마 O.S.T에서 가수 이문세의 `옛사랑’을 부른다.
제작진은 “평소 절친한 친구인 가수 이문세의 노래를 즐겨 부르던 박상원이 자신의 테마곡으로 `옛사랑’을 추천했다”며 “무심한 듯 흐르는 멜로디와 인생을 담은 노랫말이 극중 박상원의 고독한 캐릭터와 잘 어우러진다.”고 9일 밝혔다.
박상원과 1959년생 동갑내기인 이문세는 8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음현장에 나와 직접 기타 반주를 해주며 의리를 과시했다. 박상원은 “이문세의 `옛사랑’은 평소에도 즐겨 부르는 노래인데 드라마에서 부르려니 유난히 떨린다.”며 “이문세가 직접 현장까지 와서 조언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친구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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