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봄철을 맞아 읍·면지역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이달 말일까지 읍·면 사무소와 연계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공공근로, 노인인력을 활용한 취약지구 대청소와 함께 다음달부터 2개조 10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원들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과 생활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시민들에게 환경미화원 일요 휴무제와 관련해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오전에는 쓰레기 배출을 삼가해 줄 것과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을 배출일에 맞춰 배출해 줄 것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