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최고의 米’ 만든다
  • 경북도민일보
문경 `최고의 米’ 만든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탑라이스 생산단지 조성…고급화 중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충근)는 대한민국 최고쌀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 탑라이스 신규단지를 조성해 `탑라이스(Top Ric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탑라이스 프로젝트는 문경시 산양면 과곡리 55ha의 면적에 탑라이스 생산단지를 조성해 300여 t의 탑라이스 쌀을 생산한다는 계획으로 벼 품종 선별부터 수확 후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농촌진흥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최고품질만 탑라이스 쌀로 판매된다.
 특히 품종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에 개발된 최고 품질의 품종인 호품벼를 전량 공급해 공동못자리를 설치하고 전 필지 토양검정을 실시하고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제초관리, 병해충종합관리 등의 실천으로 유통판매 단계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는 등 수입쌀 개방에 대응한 문경쌀의 품질 고급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산양탑라이스 단지는 품질 기준을 엄격히 지키고 첨단 기술을 이용한 과학적 품질관리로 우수농산물(GAP)인증과 농산물이력추적관리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 문경쌀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문경약돌쌀 호주 첫 수출길 `활짝’
 
 문경 약돌쌀이 호주로 첫 수출됨에 따라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문경시는 호주 수출 첫 선적에 앞서 오는 10일 오후 문경약돌쌀 정미소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고오환 시의장을 비롯해 수출입관계자, 농업인 등 5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출 출고식 행사를 가진다.
 문경약돌 쌀은 500ha의 약돌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쌀로 수매, 저장, 가공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공정을 거쳐 2만7000여 달러에 18t(10㎏ 500포, 20㎏ 650포)이 호주로 수출된다.
 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세계시장에 문경약돌쌀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