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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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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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휴일 상춘인파 50만 몰려
관광지 잇는 국·지방道`북새통’
 
 
 4월 첫 주말과 휴일인 4,5일 경북도내 관광명소와 행사장엔 50여만명의 상춘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빚었다.
 경주시가 4일 펼친 제1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는 주말과 휴일 20여만 인파가 몰려들었다. 관광객들은 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하고 때맞춰 만개한 보문유원지를 찾아 벚꽃놀이를 즐겼다.
 지난 3일 개막된 `2009 울진대게축제행사’에도 주말과 휴일 10여만명의 인파가 몰려 후포항 일대가 관광인파로 넘쳐났다.
 관광객들은 이날 붉은대게 무료시식회, 울진대게 먹기대회,대게잡이 체험, 어린넙치 방류 등 갖가지 체험행사에 빠져 휴일을 즐겼다.
 5일 제7회 소백산마라톤대회가 펼쳐진 영주에도 5면여 명의 관광인파가 몰렸다. 마라톤대회에는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5㎞-10㎞구간을 달리며 휴일을 만끽했다. 포항 내연산 보경사와 오천 운재산 명산에도 주말과 휴일 3만여명의 등산객들이 몰렸다. 청송 주왕산과 영주 소백산 국립공원에는 3만,2만여명의 등산관광객들이 찾아드는 등 도내 명산유원지마다 1만~3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들어 봄놀이에 빠졌다.
 이같은 상춘인파로 4일 경북고속도로 등 도내 6개 고속도 노선 38곳 톨게이트를 빠져나간 차량은 58만5135대로 지난주말보다 노선별로 교통량이 5~10%나 증가했다고 도로공사측은 밝혔다.
 톨게이트별로보면 경주IC는 5만7970대, 서대구 10만2197대, 대구 화원 6만8720대, 포항IC 2만6403대, 남안동IC 1만958대의 차량이 통행했다.
 이같은 교통량으로 경부고속도 상행선 경북구간은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곳곳이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경주에서 포항-영덕-울진-속초를 잇는 동해안 7번국도를 비롯, 경주에서 감포-구룡포-대보를 잇는 국·지방도로 등 관광유원지 노선은 차량들이 몰려 온종일 큰 혼잡을 빚었다.  /사회2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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