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생계지원·해양환경 개선 기대
영덕군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해양환경보전 및 해안경관 개선을 위해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사업(공공근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을 이달 6일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은 풍랑에 의해 해안변에 퇴적돼 해안경관을 어지럽히는 바다쓰레기 및 폐어구와 낚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공공근로자들이 수거하는 사업으로 연인원 6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병목 영덕군수가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해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사업비 3억원(국비)을 확보해 시행하게 된 것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동해안 해양관광지로써의 로하스 영덕의 이미지를 제고 시키고 연근해 어장의 환경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구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생계지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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