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문화대학 선학전공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불교와 선’에 대한 특강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오신날 무엇을 축하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법문도 함께 진행된다.
정성본 불교문화대학장은 “이번 특강은 국제화 시대에 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에서 바라보는 불교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국제화 시대에 맞는 한국 선의 포교 방향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 선을 이끌어갈 학인들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안스님은 헝가리에서 태어나, 1991년 숭산 스님의 법문을 듣고 불교에 귀의해 헝가리에 유럽 최초의 한국식 사찰 `원광사’를 짓고 세계 각지에서 참선을 지도하며 한국불교의 위대함을 전하고 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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