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문경오미자 생산·유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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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문경오미자 생산·유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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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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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생산 기반과 명품화 도움 클 듯
 
 문경시는 국내산 한약재 전문유통업체인 (주)옴니허브(대표이사 허담) 와 무농약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고품질 문경 오미자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옴니허브는 문경시에서만 오미자를 구입키로 해 농산품 구매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고, 문경시는 매년 10억여원 어치의 오미자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문경오미자는 조선시대 각종 역사 지리서에 문경특산물로 수록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문경의 대표적 농산물이다.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96년도로, 당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의 노령 인력과 산간유휴지를 활용한 새소득 지역특화사업으로 동로면에 1ha를 시범조성한 후 1998년부터 4년간 무이자 영농자금 지원사업인 문경시농업현대화사업을 중점 투입하면서 재배 면적이 급속도로 확대돼 현재 230ha로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무농약재배 건조오미자 25곘 정도를 구매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문경에 오미자를 활용한 한방식품 소재산업과 프리미엄급 음료 생산 공장 설립 계획도 갖고 있어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전재수기자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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