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구미·상주 등서 단위행사 개최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혁신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대구경북지역혁신대전’이 29일 안동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광역 및 기초 혁신협의회 의장단 회의를 비롯 혁신 우수사례 지역예선대회 등 대구·경북지역 광역단위의 지역혁신 관련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현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과 각 시·군 지역혁신협의회 의장 등 대구·경북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는 대구경북의 지역혁신 영상물 상영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혁신, 이렇게 합시다’란 주제발표와 대구경북 지역혁신 인사들을 대상으로 안동을 소개하는 홍보물 상영 및 하회 별신굿 탈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도내 10여 개 시·군에서 참가하는 혁신 우수사례 지자체분야 지역혁신 예선대회가 열려 각 시·군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혁신 성과에 대한 경연을 펼쳤고 이어서 대구경북 및 각 시·군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펴는 대구·경북 혁신협의회 의장과 도내 각 시·군 지역혁신협의회 의장 23명이 함께 모인 지역혁신협의회 의장단 회의가 개최됐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대구경북 지역혁신대전은 오는 11월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 앞서 광역단위로 개최되는 예선대회 형식으로 대구경북에서는 이날 안동에서 열리는 개막식 등 행사를 필두로 오는 9월 7일까지 상주, 구미, 경주, 포항 등지에서 각각 지역혁신 관련 단위행사가 개최된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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