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육희자)는 14일 오후 1시 경주엑스포문화센터공연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천 경북도의회의장, 박몽용 경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부녀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경북도 새마을여인상시상식 및 행복한가정가꾸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지도자로서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온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새마을부녀회 권분희 회원이 새마을 여인상 대상을 수상하고 이외에도 효행상, 화목상, 봉사상, 다문화 가족상 등 23명에게 새마을여인상 시상과 평소 부인의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외조를 해온 남편 23명에게 외조상을, 우수부녀회장 23명에 대해 각각 시상했다.
　육희자 도새마을부녀회장은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참으로 많은일을 해낼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며 “한사람의 행복실천이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만드는 불씨가 돼 섬세한 어머니의 손길로 우리 사회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