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포츠센터·바다 숲 조성 등
   관광형 바다목장 사업 추진 총력
 
　명실상부한 해양레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울진군이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관광형 바다목장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거양을 위해 스킨스쿠버 종합 교육장인 해양레포츠센터건립과 바다 숲 조성 및 강도다리 방류 등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을 통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총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해 동 서 제주에 시범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R&D(연구개발)사업 방식의 바다목장사업을 수산자원을 이용한 어업소득과 관광소득을 함께 높일수 있게 울타리 없는 자원관리형 바다목장을 만들어 어업과 유어 낚시를 비롯한 스킨스쿠버 체험장 등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으나 완공되기까지는 2~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바다목장사업 중 관광분야사업(국비 145억원)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함으로서 울진만의 특화된 모델로 개발할 수 있게 주관부처인 농림부산식품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는 울진군이 민자유치는 물론 지방비를 추가 부담해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관광형 바다목장을 조성해 어업과 해양관광이 함께 하는 제대로 된 관광형 바다목장으로 건설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형 바다목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인적 네트워크의 활용과 관광사업이 조기에 완공될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당위성에 대해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울진을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