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복합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혁신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19일 일본 큐슈 첨단과학기술연구소에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개발, 세미나, 인력교류 등 양국의 첨단기술 개발에 공동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신카이 세이지 큐슈첨단과학기술연구소장은 나노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의 IT기술과 일본 나노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원장은 “2009년은 우리 기술원이 글로벌화를 위한 원년이며 한·중·일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의 관련 기관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외국기관과의 단순히 업무협약 체결 보다는 협약 체결 후의 공동 연구개발 및 교류 등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큐슈첨단과학기술연구소는 일본경제산업성,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가 공동출자해 1995년에 설립된 연구소로 정보기술 및 나노기술, 로봇 등의 첨단 과학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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