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매년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체납세 정리는 4월말 현재 체납액(37억4600만원)의 35%인 13억11100만원을 징수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액 고질 체납자를 중심으로 부동산과 급여 및 예금 등을 조사하고 압류조치는 물론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금융거래공공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고질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5월 한달간 자동차의 압류 차량공매 번호판 영치 등을 실시하고 오는 6월에는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의 관외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 체납독려 및 징수를 펼칠 방침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