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은 이달 말부터 구미시 양포동사무소에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 편입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보상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보상서비스센터는 보상협의와 계약체결, 구비서류 접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보상과 관련된 법률이나 세무, 금융 등을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자원공사 김대성 차장은 “주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시간이나 경비가 절감되고 재테크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2015년까지 구미시 옥계동과 산동면 일원에 9천억여원을 들여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를 조성해 연구개발시설과 외국인병원, 자립형 고등학교, 유통단지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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