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는 22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9차 유엔해양법 협약 당사국회의에서 배병수 1등 서기관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유엔해양법 협약 당사국 회의는 유엔해양법 협약규정 및 유엔총회 결의에 의거해 1994년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9차 회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내년 20차 회의 의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부의장직을 맡게 된다.
　유엔해양법 협약 당사국 회의는 유엔해양법 협약에 의해 설립된 해양관련 기구인 국제해양법 재판소, 대륙붕한계위원회, 국제해저기구 등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이들 기구의 행정·예산 관련 사항 등을 검토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