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별 대표음식 조리법 표준 메뉴로 상품화 계획
종가음식을 대중화하고 창업아이템으로 개발하려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은 지난 8일 종가음식 창업교육 개강식을 갖고 교육과정 중 공개되는 문중별 대표음식의 조리법은 표준 메뉴로 개발해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종가음식의 조리법을 가르치는 기술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종가문화, 종부의 삶, 반가음식에 대한 이해가 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종가문화 탐방, 창업 컨설팅, 창업성공사례 견학, 종가음식 신메뉴 경진대회 등으로 다양하게 기획되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생으로는 실제 자기 문중의 음식을 알리려는 종부를 포함해, 고택체험을 실시하고 있는 종가, 종가음식을 아이템으로 창업하려는 희망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경북도는 종가문화 명품화 전략에 따라 종가음식을 밖으로 알리고 세계화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도 이번 종가음식 창업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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