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과학봉사단
 
　영덕군과 관학협정을 체결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이종섭) 과학봉사단이 10일~14일(4박5일)까지 지역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하계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06년 영덕군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은의 관학협정 체결로 지역 학생들은 매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공개강연 및 하계과학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중학생 과학교실 외에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최예정 서울대 입학전형 연구원의 입시설명회, 최우갑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의 자연과학 특강, 대학생들의 학습지도 멘토링이 이뤄진다.
　멘토링에 참가하는 고등학생들은 서울대 입학전문위원의 현실감 있는 대학입시설명과 대학생들과의 1대1 대화를 통해 대입전략, 학습요령, 대학생활 등에 대한 폭넓은 조언을 받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며 초·중학생 120명이 참여하는 과학교실은 영덕고등학교와 영해고등학교에서 진행돼 학생들은 직접 실험에 참여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과학의 꿈을 키우게 된다.
　한편 11일에는 서울대학교 교수진들로 구성된 관악축구단(단장 김명환 교무처장)이 지역의 영해기독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영덕군 축구동호회와 친선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