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미남리 김기달(67)씨는 지난 11일 청하면 관내 29개 경로당에 여름나기 위로금 총 290만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전달했다”면서 “이는 돌아가신 선친의 뜻을 이어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경로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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