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올해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에서의 인명 사고 방지를 위한 사고예방 근무 실시 등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으로 지난 7월7일~8월31일까지 56일간의 고정배치 및 유동순찰 근무를 마치고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금화유원지를 포함한 3개 취약대상에 대해 총 500명(고정배치 200, 유동순찰 등 300)의 소방력과 25대의 소방차량(순찰차1, 펌프차 3, 진단차 1, 기타 20)이 투입됐다.
활동실적으로 ▲인명구조 1건 ▲안전계도 214건 ▲미아찾기 1건 등 216건의 각종 안전사항을 처리했으며, 기간 중 행락객은 3351명에 달했다. 특히 칠곡소방서에서 자체 T/F팀을 구성해 전 직원이 투입돼 실시한 `물놀이 취약장소 고정배치 근무’로 근무 중 1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물놀이 위험지역 사전 진입차단효과와 함께 행락객들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일조했다.
칠곡소방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여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전 직원의 개별적 물놀이 안전사고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학태 서장은 “여름철 단 한 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 제로화를 이룬 것은 칠곡소방서 전 직원이 일치된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행을 해 초기대응 및 예방에 힘쓴 결과”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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