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녹색자전거 대행진…자전거타고 유적지 탐방
경주관광유적지에 체험관광열차가 오는 12일 첫 운행된다.
이에 따라 경주를 찾는 서울 등지 수도권관광객들이 체험관광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경주역에 도착, 자전거로 천년 고도 경주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녹색관광을 즐길 수있게된다.
시는 테마관광 활성화시책으로 한국철도공사와 경북도간에 MOU를 체결하고 신개념 친환경 녹색체험 열차상품 개발에 나섰다.
경주 문화유적지를 잇게될 체험관광열차운행은 문화예술도시 경주에 테마관광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시민들은 기대했다.
코레일과 경북도가 공동사업으로 운영하는 녹색체험열차는 서울에서 경주역간 새마을호를 하루 5회 운행하는 데 이 열차에 자전거 288대를 실을 수 있는 자전거전용칸을 4량 운행한다.
하루 5회 운행에서 수도권의 1440명이 자전거를 열차에 싣고 경주를 찾아 사적지를 자전거를 타고 즐길수가 있는 것이다.
체험관광열차운행과 관련, 경주시는 이번 주말인 12일 오전 11시 30분 경주역 광장에서 백상승 시장, 최병준 시의회 의장, 코레일사장을 비롯, 자전거 투어단과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열차 운행 발대식과 경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을 벌인다.
녹색자전거 대행진은 경주역에서→장군교→동대교→황성대교→경주교→철교→선주아파트 앞 잠수교→청소년수련관 앞으로 돌아오는 총 연장 8.4km에서 펼쳐진다. /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