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일 우리음식 맛 자랑대회 출품 우수작의 상품화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해 홈웨딩 3층 연회장에서 우리음식 상품화 시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실·과·단·소장, 읍·면장, 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160여명이 시식 및 평가인원으로 했다.
김수남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시식 행사가 솜씨 있는 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창작 및 고유음식을 발굴해 상품화에 기여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발굴·육성해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의 시식과 평가를 통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음식 맛 자랑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맛자랑 시식 평가회에 출품된 음식류는 `건강약초도시락’을 포함해 주식류 4종, `삽겹살고추말이’ 등 부식류 12종, `식혜과일동동주’ 등 주류 2종, `사과유과’등 한과류 2종, `회오리떡’ 등 떡류 2종, `오디양갱이’ 등 음청류 2종 등 총 6종 24점이 출품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식 평가회에 출품된 음식은 단품음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상차림으로 발전시켜 요식업체와 연계하면 상품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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