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으로 아프리카 빈곤퇴치 앞장” 보급의지 밝혀
아프리카에 경북 새마을운동 바람을 일으킨다.
빈곤퇴치를 위해서다.
김관용 경북도 지사와 UNWTO(세계관광기구) ST-EP 재단 등 새마을 방문단 일행은 빈곤퇴치를 위해 8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Africa의 탄자니아와 우간다 2개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경북 새마을운동을 Africa 빈곤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하도록 강조한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지난 10월 아사로즈 미기로 UN 사무 부총장 경북방문 시 UN 새천년 개발목표(MDGS)인 빈곤퇴치에 새마을운동의 역할을 당부하면서 경북도가 나섰다.
지난 11월 25일 한국-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한 에디오피아의 장핑 AU 집행위원장과 15개국 외교, 통상 장관도 경북도 새마을역사관 관람 후 “아프리카는 한국의 60년대 수준”이다며 새마을운동의 조속한 보급을 요청했었다.
아프리카 방문에 앞서 김관용 지사는 “지난 11월 2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24번째로 한국이 가입,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어 국격이 한층 높아졌다’면서 `헬렌 클라크 유엔 개발 계획(UNDP) 총재도 한국은 자신의 경험을 다른 개도국에 널리 전수해야 한다고 한 만큼 새마을 종주 도(道)로서 경북도는 UN새천년개발목표인 빈곤퇴치에 새마을운동이 먼저 나서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새마을운동 보급 의지를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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