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궁즉통’ 기술개발로 창조경영에 힘을 더하고 있다.
궁즉통 기술은 창조적 발상에 의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재무성과 개선에 기여한 기술을 의미한다.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와 EIC기술부, 에너지부는 최근까지 15건의 S등급 궁즉통 기술개발에 성공해 약 643억원 가량의 재무성과를 거뒀다.
궁즉통 기술개발을 위해 이들 부서는 `엔지니어 궁즉통 기술개발 연구동아리’를 4개 활동 그룹으로 편성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아침 토론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정보공유와 기술정리를 했으며 지난 6월부터 매달 2~3건씩 꾸준하게 S등급 궁즉통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달 18일 제4회 트리즈·궁즉통 콘퍼런스에서 설비기술부 김기영 주무가 제품창고의 코일 저장능력을 증대시키는 기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제철소는 엔지니어들이 궁즉통 기술개발연구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각종 기술개발 지원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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