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일본의 출판사 니혼쇼세키신샤의 중학교 역사교과서가 2012년부터 사라진다고 산케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니혼쇼세키신샤는 21일 마감된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검정신청에서 2012년부터 사용될 중학교 사회과목 역사교과서의 검정을 신청하지 않았다. 니혼쇼세키신샤의 역사교과서는 우익 학자나 단체들로부터 일본군위안부의 실체를 인정하는 등 이른바 `자학적 사관’에 토대를 둔 역사기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이 때문에 이 교과서를 채택하는 학교가 격감해 출판사가 어려움을 겪어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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