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 친환경 안전과실 생산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4개조의 예찰반을 편성 전년도 꽃매미 발생지역, 기주식물인 가죽나무 집단식재 필지, 포도원 등 꽃매미 알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집중적으로 예찰한 결과, 금년도 알집수가 10주당 1~2개로 전년 1주당 1~2개로 전년보다 알집수가 90%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 2010년 10월경 과실을 수확한 후 꽃매미 박멸을 위한 일제 공동방제에 따라 꽃매미 알집수 감소 원인이 되었고 또한 자연 발생적으로 꽃매미 천적(침노린재, 사마귀 등)이 생겼을 뿐 아니라 혹한 한파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덧 붙였다.
이와 같이 과수농업인들은 1월~오는 4월까지 즉, 꽃매미 부화전에 알집을 제거하여 개체수를 원천적으로 줄여야 꽃매미로 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인 순회 투망식 예찰을 실시하여 친환경적이고 품질이 좋은 전국 최고 과실 생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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