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주민들도 빠르면 내년 7월부터 저렴한 LNG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 저렴한 청정연료를 도입하기 위해 추진해 온 천연가스 조기 공급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어 이르면 내년 7월 각 가정에 공급될 예정이라는 것.
안동지역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사업은 배관 26km 매설, 공급관리소 3개소 건설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6월 현재까지 배관 21.5㎞를 매설했으며 1개 관리소의 부지를 확보하는 한편 2개소는 부지 협의중이다.
이처럼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늦어도 내년 7월에는 지역의 3만여 세대가 천연가스(LNG)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도시가스의 LNG 전환시 기존 사용자는 별다른 시설 개선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나 신규사용자는 사전에 지역도시가스 사업자인 경북도시가스(054-850-1100)에 도시가스 공급관 투자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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