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와 공동으로 15일 관내 정수장, 마을상수도, 급수시설 등 21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검사에서 정수장과 멀리 떨어진 수도꼭지 및 마을상수도 등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57개 항목을 집중 검사할 방침이다.
수돗물평가위원회 관계자는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상주시가 공동으로 직접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 과정에도 참여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시수돗물평가위원은 경북대 도시환경공학과 교수와 급수 구역별 민간인들로 부녀회장, 통장, 학교어머니회장, 생활개선회원 등 8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수질관리기술에 대한 자문 및 물 절약에 대한 홍보활동, 수질검사 과정의 민간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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