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진료시스템 등 인정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수준 높은 응급의료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응급환자의 생존율과 후유 장애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응급실에 24시간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2000년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받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충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14일 서울역 프레지던트홀에서 열린 제7회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것.
안동병원은 지난 2000년부터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 한해 4만여명에 이르는 응급 및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올해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463개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권역응급의료센터란 보건복지부가 특별시, 광역시, 도별로 응급의료수준을 심사해 1개씩 지정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환자 진료, 대형재해 발생시 의료지원, 권역내 응급의료종사자 교육훈련 등을 수행한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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