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여우 복원길 열렸다
  • 이희원기자
토종여우 복원길 열렸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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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소백산 여우 자연적응훈련장 완공…3마리 첫 입주
 환경부, 2020년까지 50마리 증식해 자연 방사 계획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소백산 국립공원 지역에 한국 토종여우<사진> 복원을 위한 자연적응훈련장을 완공, 토종여우 3마리를 지난 9일 들여왔다고 24일 밝혔다.
 영주시 순흥면에 조성된 자연적응훈련장은 9만1568㎡의 부지에 9600㎡규모로 자연적응훈련장 본동, 실내외 계류장, 관찰공간,여우굴 등이 만들어졌다.

 최근 이곳 적응훈련장에 입주한 토종여우 3마리는 2011년 일반시민이 기증해 서울대공원에 임시로 머무르다가 훈련장 완공에 맞춰 들어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들 여우들의 생활을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실제 자연 방사를 위한 한국 토종여우를 2012년 중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곳 훈련장에서 2020년까지 멸종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소 생존개체수인 50마리로 증식시켜 자연 방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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