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유일 평지 분화구 `나리분지’
각종 인센티브 제공
울릉도 유일의 평지 분화구인 나리분지가 올해 경북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경북도가 자연환경과 생태계가 잘 보존된 마을을 지정하는 것으로 울릉도 나리마을과 함께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마을이 추가 지정됐다.
금년부터 눈꽃축제가 개최되는 울릉군 북면 나리 마을은 1.5~2㎢의 면적에 동서길이 약 1.5km, 남북길이 약 2km에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으며 울릉국화, 섬백리향 군락지로 유명하며 울릉도 제1관광지로서의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이에따라 나리분지는 생태계의 지속적인 보전을 통한 생물 다양성이 확보되고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숲이 인간의 삶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지속적으로 보전해야할 가치 있는 마을로 탈바꿈 된다.
한편 경북도는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환경보전에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상하수도 설치사업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