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이 전국 최초로 대구시 달서구 상인자이(GS건설) 등 2개 아파트(총 1126세대)에 대해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을 했다.
이로인해 이들 아파트 입주자들은 외출시에도 휴대폰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해 원격 가스점검·전등 ON/OFF·침입자 탐지·세대내 화상통화 등 총 9개 서비스에 대해 편리하고 안전한 정보통신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부터 도입·시행하는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제도는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인증업무로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내통신망 기반시설 구축을 촉진코자 도입됐다.
AA, A, 준A 등 3개등급으로 구분되며, IT기반시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정보통신 일등국가의 면모를 확고하게 갖추기 위해 구내통신망에 대한 고도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제도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는 1999년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가 도입된 이후 총 595건 33만세대(전국 4646건 250만세대/점유비12.8%)에 대해 인증을 부여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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