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관 서명 65만 명 돌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경기참관 서명인원이 65만 명을 돌파하면서 목표치(60만 명)를 돌파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대회참관 서명인원이 6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서명운동은 대구가 훌륭한 경기시설과 대회조직, 운영능력에 비해 육상수준과 열기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관중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당초 9일간의 대회기간 중 경기장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60만 명 정도의 서명을 받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구·군, 교육청, 경북도, 시 생활체육협의회, 대구은행 등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10일 현재 목표인원을 훨씬 초과한 65만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는 것.
경기참관 서명운동과 관련, 경북도는 12일 오전 7시 30분부터 도청, 교육청, 경찰청 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 도청 공무원들이 서명운동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경북도내 지역별로 10만 명의 서명을 받아 대구시 유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는 3월 27일 케냐 몸바샤에서 열리는 IAAF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