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투입 상반기 완공…대형 유리온실·체험실 등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
영양군은 분재와 야생화를 테마로 선바위관광지에 `분재야생화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이는 특색이 있는 관광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11년 4월에 착공하여 전국최대 2397㎡(726평) 규모의 대형 유리온실과 내부 전시시설인 계류연못, 실개천, 강의실, 체험실, 판매실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분재전시관은 1090㎡(330평)에 13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으나 작품에 비하여 장소가 협소하고, 분재 체험, 분재구입 및 관련 전문자료의 부재 등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전무해 관람객에게 아쉬움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분재야생화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분재 판매를 통한 새로운 소득창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이미지를 구축하고 영양을 경북북부권의 관광중심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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