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댐 조기추진 촉구 궐기대회
  • 김영무기자
영양댐 조기추진 촉구 궐기대회
  • 김영무기자
  • 승인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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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주민 등 2천명 참석

“홍수취약, 수몰민 대책 마련”

 

 영양댐추진위원회 및 영양댐추진수몰민대책위원회는 19일 영양농협앞 군청 복개천에서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댐 조기추진 촉구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들 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영양군은 하천경사가 급할 뿐만아니라 산지가 약 86%로 홍수에 취약해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약 1300억원의 재산피해 및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지금도 장파천 일대에 제방공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 하천수를 수원으로 하는 여건상 1994년, 1995년, 2001년, 2008년, 2009년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등 가뭄피해를 연례적으로 받고 있어 군에서 2008년 7월과 2010년 11월 두차례에 걸쳐 정부에 영양댐 건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18세 이상 군민 83.1%가 `댐조기건설 촉구 군민 서명부’에 서명해 대통령실, 총리실, 국회,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영양댐건설 군민 촉구서를 제출해 단결된 지역 의견을 표명해왔다고 주장했다. 정부도 지역민의 추진의지를 반영해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201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이 났고 국회에서도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해 2013년 영양댐 타당성조사예산 24억원을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영양군민들은 영양댐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며 그것만이 수몰민들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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