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겨울 내내 얼었던 땅이 봄바람에 녹으면서 농촌에도 바쁜 농사철이 시작되고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농업경영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농기계 사고는 논갈이가 시작되는 4월부터 모내기가 끝나는 6월 사이에 전체사고의 30%가 발생하였으며, 사고의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준수 그리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적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트렉터 및 경운기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습관인 술을 마시고 운전하거나 사소한 조작 실수, 잘못된 정비 등을 삼가하고 주기적으로 정비를 실시하여 다가올 농번기에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자.
김돈식(상주소방서 서성119안전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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